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망원 청어람 2호점 - 곱창전골 곱창전골로 유명한 망원동 청어람을 금요일밤 방문! 1호점은 마지막 주문이 끝난 시간이라 마감시간이 좀 더 늦은 2호점으로! 1호점과 같은 간판. 건강에 좋은 웰빙 식품. 주변에 이곳저곳 곱창전골을 파는 집이 있지만 곱창전골만 전문으로 하는 집은 청어람밖에 없는 것 같다. 그래서 웨이팅도 청어람에만. 국내산 곱창, 막창 구이도 팔지만 호주산 곱창전골을 더 많이 먹고 있다. 인원 2, 3, 4명에 따라 곱창전골 소, 중, 대로 주문하면 될 듯! 밑반찬 먼저 나오고 망원 청어람의 곱창전골(소) 20,000원 곱창의 양, 들어가는 채소를 고려하면 20,000원이라는 가격이 황송할 따름이다. 육수가 먼저 푸짐하게 나오는 식이 아니라, 육수는 자박한 편으로 나오는데 끓일 수록 채소에서 나오는 육수가 더해진다. 어느..
망원 미자카야 - 청어회김말이와 나스덴가쿠 망리단길 한 켠에 분위기 좋은 일본식 선술집 미자카야 왼쪽이 미자카야이고, 오른쪽에는 막걸리 주점 복덕방이 있다. 두 가게 모두 핫한 곳 일본 글자 같은 한글 간판ㅋ 가게 안은 요즘 흔하게 보이는 기역자 모양의 바 자리가 10개 남짓 (나올 때 찍은 사진) 문 앞 벽에는 대기 명단 작성하는 종이도 있고 메뉴를 보면 부담스럽지 않은 가격대의 다양한 안주 메뉴들과 다양한 가격대의 맥주, 하이볼, 일본소주, 사케 등등 신선도를 위해 재료를 많이 준비하지 않으시는지 늦은 시간 방문하면 안되는 메뉴가 몇몇 있다. 지난번에는 청어회 김말이를 못먹었었는데 이번에는 다행히 남아 있다. 미자카야 오리온 생맥주 8,000원 오키나와의 대표 맥주라고 하는 오리온 맥주인데, 가격이 살짝 쎄다. 미자카야의 청어회 김말이 14,..
망원/성산 타베타이 - 팟타이, 뿌님팟퐁커리, 쏨땀 간만에 태국음식을 먹으러 망원역 부근 타베타이를 첫방문! 횡단보도 건너로 보이는 가게 휴무나 브레이크 타임 없이 운영이 되는 것 같은데, 감사하긴 하지만 어떻게 유지가 되는지.. 가게는 전체적으로 보라색 톤에 깔끔한 인테리어 주문도 배식도 손님이 직접하는 방식이다. 부담스러운 인건비 때문에 자연스러운 선택인 것 같은데, 정감이 없어보여도 주문오류도 적고 괜찮을 것 같기도 하고 타베타이 메뉴판 전체적으로 가격이 저렴하게 느껴지고 세트메뉴가 있어서 두세 명 방문시 적절해보인다. 타베타이의 팟타이 7,000원 우선 양이 푸짐하고 땅콩가루와 고춧가루가 올라가있다. 탐스러운 비쥬얼 셀프바에서 땅콩가루 가져와서 팟타이에 설설 올려서 한 입 먹어보면 소스가 짭짤하고 살짝 새콤하기도 한데, 면과 함께 뻑뻑하게 입안 가..
망원/합정 행진 - 냉동삼겹살과 보해, 대선 소주 작년말 방문했던 망원동 냉동삼겹살 전문 행진을 재방문 여전히 허름한 외관 청국장 메뉴가 추가된 것 같고 역시 넉넉한 영업시간이 마음에 든다. 메뉴판을 보면 망원/합정 행진 메뉴판 망원/합정 행진 작년 12월 메뉴판 변화1. 작년말에 비해 삼겹살과 고추장찌개가 1,000원 인상됐다. 아마 가장 많이 시키는 메뉴여서가 아닐까 싶고 변화2. 껍데기와 청국장 메뉴가 추가됐다. 행진의 급냉 삼겹살 1인분 13,000원 2인분을 주문해서 두 접시가 겹쳐서 나오는데 얇고 크게 썰은 삼겹살 1인분 양이 적당해 보인다. 다양한 밑반찬들 17.5도 보해 소주도 한 병 후추 뿌려서 지글지글 마늘, 조개젓과 함께 한 쌈 계란말이도 함께 올려서 구워주고 행진의 돈차돌 1인분 12,000원 궁금해서 시켜본 돈차돌 생긴걸보면 항정..
망원/마포구청 만나식당 - 만두전골 자극적이지 않고 든든한 만두전골 식당을 발견하고 망원역 주변 만나식당으로! 이북식 만두, 만두전골 전문점이다. 커다란 이북식손왕만두 아래, 작게 적힌 만나식당 무난한 영업시간 브레이크 타임이 막 끝난 다섯 시라서 첫 손님으로 입장! 좌식 테이블 밖에 없는데 안쪽방 말고 바깥부분이라도 입식 테이블로 바뀌면 좋을 것 같다. 망원/마포구청 만나식당의 메뉴판 만두전골 2인분과 이슬 한 병으로 주문 포장해가시는 손님도 종종 보인다. 하나하나 손 가는 밑반찬 세가지 메뉴판에도 나와 있듯이 국내산 배추, 무, 고춧가루로 직접 담그신다고 한다. 만나식당의 만두전골 2인분 18,000원 만두 한 알 건져서 속을 보면 돼지고기, 부추, 두부, 숙주나물이 보이는 것 같다. 확실히 이북식 만두는 맛이 다르다. 아마 서울에서 ..
북촌/삼청동 소적두(삼청동외가) - 소적두 팥빙수 북촌에서 제육쌈밥으로 식사 후 벚꽃구경을 위해 정독도서관으로 이동! 들어서면서부터 커다란 나무에 벚꽃이 만개해있다. 구 경기고등학교 건물이었다는 정독도서관 하늘도 좋고 꽃도 좋고 나무도 좋고 날씨도 좋은데 도서관은 입구까지만 구경하는걸로.. 꽃구경은 슬슬 마무리하고 시원한 디저트를 먹으러 소적두로 이동 건물 외관부터 느낌이... 크.. 본 블로그 제목에 사용한 폰트인 포천막걸리체와 비슷하게 투박한 느낌의 소적두 간판ㅋㅋ 소적두의 메뉴판 소적두 팥빙수로 주문하고 가게를 좀 둘러보면 이렇게 아늑한 방 같은 공간도 있고 안으로 들어가면 커다란 나무 창문이 있는 공간도 있다. 따뜻한 느낌 소적두 팥빙수 13,000원 위에서도 한 컷 놋쇠그릇과 놋쇠숟가락을 사용해서 캐쥬얼하지 않고 왠지 품격이 있어보이는 팥빙수 ..
북촌/안국 뭉치바위 - 제육쌈밥 아마 1년 중 날씨가 손꼽히게 좋았던 날, 모임을 위해 안국역으로! 버스 창문 밖으로 보이는 광화문 외국인 관광객도 심심치 않게 보인다. 한글 패치된 던킨도너츠 간판도 나쁘지 않은 것 같다. 스타벅스도 한글패치 야트막한 언덕너머로 창경궁이 위치해있는데 보이는 건 위치상 아마 인정전 같다. 언덕을 거의 다 내려와서 보이는 쌈밥전문 뭉치바위 간판 종로에서 직장생활을 하는 친구의 추천으로 방문~~ 뭉치바위의 메뉴판 쌈밥 정식과 제육 쌈밥은 비슷한데 제육이 있고 없고의 차이라고.. 고민할 필요없이 제육쌈밥 3인분으로 주문! 깨끗해 보이는 쌈채소 된장찌개 깨끗하고 맛깔나는 반찬들 특히 좋아하는 반찬, 멸치볶음 특히 좋아하는 반찬2, 계란말이 살짝 박한 느낌이 매콤하고 푸짐한 제육볶음 뭉치바위의 제육쌈밥 3인분 (..
을지로 을지면옥 - 평양냉면과 편육 연휴를 맞아 간만에 맛집천국 을지로로 출동 서울의 평양냉면집들을 하나하나 방문하면서 언제나 마음 한구석이 허전할 수 밖에 없었던 이유가 되었던 을지면옥을 타겟으로! 지하철 을지로3가역에 내려서 5번출구 입정동 방향으로 나가면 그 이름도 유명한 을지면옥이 바로 보인다. 최근 철거 관련해서 이슈가 되고 있는데 기사에 의하면 을지면옥과 양미옥이 위치한 세운3구역은 보존하는 방향으로 결정이 난 듯하다. 공구상가의 가게들 사이에 약간은 뜬금없이 위치한 을지면옥의 외관 이 복도를 지나서 가게로 들어갈 수 있는데 벽에는 북한의 여러 경치를 담은 사진들이 있고 문 앞에는 이북5도 신문도 있다. 이북에서 온 실향민들이 많이들 오시는 듯 그리고 그 위에는 '을밀대'의 사진 마포의 평양냉면 전문점 '을밀대'가 이 누대에서 ..
응암 신사돼지뽈집 - 뽈살과 끝살 서울에 산지 13년이 넘어가는 아직도 은평구에 간 기억은 거의 없는 것 같은데 걷다보니 길거리가 조용하기도 하고 왠지 서울같지 않고 지방 도시 같은 느낌이 있다. 동네 꼬마들 공차고 놀기 좋을 것 같은 골목 포스있는 순대국집도 한 번 체크해놓고.. 도착한 곳은 응암역 주변 신사돼지뽈집 그동안 TV에도 많이 출연한 듯 왠지 민트초코가 먹고 싶어지는 가게 내부 돼지고기 특수부위집치고는 가게 규모가 꽤 크다. 메뉴판을 보면 뽈살, 끝살, 껍데기 세 종류 밖에 없는데, 술 종류가 훨씬 많다. 뽈살과 끝살 1인분과 마마무가 제안하는 대선도 한 병 모든 재료를 국내산으로 사용한다는 왠지 믿음이 가는 원산지 표시 방앗간에서 직접 짠 참기름을 사용하신다고.. 1999년에 개업해서 이제 20년이 된 가게 미지근한 콩나물..
망원 장화신은 고양이 - 볼로네제 파스타와 오리가슴살 스테이크 망원동에 위치한 장화신은 고양이 유럽 시골 느낌의 허름한 반지하 장화신은 고양이라는 뜻의 불어 'LE CHAT BOTTE'라고 적혀 있다. 따스한 햇살받으면서 딩굴거리는 고양이들 외국 느낌나는 4인석 길가 창문 아래에는 2인석 3개 정도 가게 안 쪽에도 둥근 테이블이 하나 있다. 물병과 컵과 묵직한 식기류 열 개 정도의 음식 메뉴와 다양한 와인 종류와 하우스 와인도 있다. 주문 후 바로 식사를 준비해주시는 사장님 1인 운영인데다가 제품 사용을 피하고 홈메이드 방식을 지향하신다고 한다. 장화신은 고양이의 볼로네제 파스타 16,000원 소고기, 토마토 등을 사용한 클래식한 미트소스에 납작한 딸리아뗄레 파스타 맛있는 토마토+고기 소스와 함께 맛있게 호로록 2년전 부다페스트 리소(Riso)에서 먹었던 1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