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봉천 녹두아씨 - 해물파전, 고기김치전, 모듬전, 라면 비오는 평일 밤 후배들과 함께 녹두아씨를 방문. 봉천역 근처 최희성 왕족발, 남도포장마차 등등 단골 맛집이 많은 골목에 작게 자리잡고 있다. 100% 녹두를 사용한다는 녹두아씨 빈대떡 최근 몇년은 매년 겨울 굴전을 여기서 먹었던 것 같은데 올해는 과연? 봉천 녹두아씨의 메뉴판 언제와도 가성비가 나쁘지 않다는 생각이 드는데, 작년 봄 방문과 비교해보니 대체로 1,000원-2,000원씩 인상이 있었다. 아래는 작년 3월경 메뉴판 우선 장수생막걸리와 지평생막걸리 하나씩 갖다놓고 심심풀이로 하는 블라인드 테스트 첫 한 잔은 성공, 그 뒤는 모두 실패 ㅋㅋ 갈 길이 멀다. 녹두아씨 해물파전 9,000원 굴전을 주문했다가 굴이 떨어져서 못주신다고 하신다. 그래서 해물파전에 남은 굴을 다 넣어주셨다고.. 감사한 마음..
여의도 대동문 - 어복쟁반, 김치말이밥, 평양냉면 평일 저녁, 여의도의 오래된 식당을 검색하다가 우연히 발견한 대동문 여의도역 5번 출구 여의도 우체국 뒷쪽 백상빌딩 2층에 위치해있다. 2층으로 올라가면서 보이는 다양한 이북식 음식들 여의도 대동문의 현관 잠깐 검색해보니 블루리본서베이(링크) 홈페이지에 의하면 1985년 개업해서 35년이 다 돼가는 노포 간판에는 대동문이 평양에 위치한 국보문화재라는 표시가 있다. 아직 직장인들 퇴근 시간인 6시가 되기전이라 한산한 가게 자리가 꽤 많은데 그냥 앉아도 되나 여쭤보니 대부분 예약석이다. 한쪽 벽에는 어복쟁반의 유래에 대한 설명이 있고, 또 한쪽에는 얼음슬러시 소주에 대한 설명이.. 저작권까지 등록되어 있다고 한다. 여의도 대동문의 메뉴판 먼저 나온 메뉴는 대동문 어복쟁반 49,000원 (2인) 주전자로 육수..
서울대입구/봉천 신기루황소곱창 - 모듬곱창 함께 여행을 준비하는 후배와 급만나기로 하고 후배가 한번도 가보지 않았다는 신기루 황소곱창으로! 서울대입구역 3번출구에서 가장 가깝다. 2017년 이전 후에도 여전히 포스있는 간판이다. 신기루 황소곱창의 메뉴판 저렴한 가격이 신기루 황소곱창의 가장 큰 장점인데, 둘이서 방문한다면 '모듬 한 판'으로 시키면 가장 적절할 듯 미역국, 양배추, 양파 마늘 등 밑반찬과 여기저기 다니지 않아서 편리하게 쓸 수 있는 테이블에 붙은 병따개 모듬곱창구이 2인분 24,000원 (400g) 노릇하게 익어가는 막창, 염통, 곱창 등 저렴한 가격에 테이블이 20여 개 정도로 많은데도 사장님과 직원분들이 부지런하게 신경써주신다. 역시 곱창을 먹은 후에는 계란후라이 올려서 나오는 볶음밥(3,000원)으로 마무리 모듬곱창 24,0..
서울대입구/샤로수길 안녕부산 - 돼지곰탕 쌀쌀한 요즘 든든한 한 끼를 위해 샤로수길 한복판에 새로 생긴 안녕부산을 방문! 안녕부산의 메뉴판 가게 앞에 메뉴와 가격을 공개해 놓았는데 손님들이나 가게 모두를 위해 좋은 것 같다. 사실 메뉴 하나하나가 좋아하기도 하고 궁금한 메뉴이지만 우선 첫번째 메뉴부터 먹어보는걸로 가게 안은 대체로 나무를 사용해서 따뜻하고 차분한 분위기 쌀밥에 곰탕 한 그릇 먹기에 딱 좋아보이는 밑반찬 안녕부산의 돼지곰탕 8,000원 주문하고 몇분이 안돼서 바로 나오는데 국물이 너무 뜨겁지 않아서 좋다. 아마 비슷한 음식으로는 합정 옥동식 돼지곰탕 (특 14,000원/보통 8,000원) (합정 옥동식 - https://eatch.net/151) 합정역 골목길 안에 위치한 옥동식의 돼지곰탕과 음식뿐만 아니라 가격과 그릇까지도 거의..
서울대입구/낙성대 봉천동 양대창 - 소막창, 대창, 특양, 양볶음밥 서울대입구 1, 2번 출구 방향 새로 생긴 양대창집, 봉천동 양대창 이제는 새롭지도 않은 레트로 느낌의 외관인데 왠지 좋다. 가게 내부에는 커다란 테이블이 다섯개 정도 왼쪽 같은 4인석 세 개 테이블, 6인석이 두 개 있다. 하 벌써 2020년이라니 서울대입구/낙성대 봉천동 양대창 메뉴판 알록달록한 메뉴판에 궁금한 메뉴들이 한가득 우선 추천하는대로 대창, 막창, 특양 하나씩! 먼저 깔리는 기본찬 당근, 배추 채소 좋고 과일 들어가서 달짝한 동치미 좋고 마카로니는 느끼한게 살짝 아쉽 화력 좋은 숯불 들어오고 봉천동 양대창 소막창, 대창, 특양 각 1인분 (1인분 120, 160, 120g 1만원) 왼쪽 아래 소막창 오른쪽 아래 대창 위쪽이 특양이다. 대창과 막창부터 노릇하게 구워서 한 입 소막창 고소하다...
서울대입구/낙성대 사시사철 흑염소오리 - 오리 바베큐 (신메뉴) 가까운 식당 중 가장 좋아하는 식당 중 하나인 능이백숙집에 신메뉴가 생겼다. 행사 시간은 훌쩍 지나서 플래카드도 사라지고 할인도 없지만! 신메뉴가 궁금해서 방문! 항상 깔리던 백김치 대신 섞박지가 나왔고 다른 밑반찬은 비슷하다. 섞박지는 무의 아린 맛이 강해서 한입만.. 쌀쌀한 날씨에 역시 능이오리백숙이 땡기지만 신메뉴 오리바베큐로! 오리바베큐 2인 (1인분 15,000원) 부추무침도 같이 나오는데 새콤하니 맛있어서 자박한 된장에 밥 비벼 먹고 싶은 생각이 든다. 항상 백숙은 휴대용 버너에 올려주셔서 몰랐는데 수냉식(?) 불판이 있었다. 종로 미갈매기살 가게에서 쓴다는 물을 데펴서 사용하는 불판 불판에 그을음이 안생기는 장점이 있긴한데 생각보다 불이 강하지는 않다. 워낙 잘 타는 갈매기살을 뒤집어 엎어 ..
서울대입구 하이보 - 어향동고, 꿔바로우, 마파두부, 가지덮밥 지난 여름 첫방문에 이어서 재방문한 하이보 서울대입구역 근처 관악구청 건너편에 위치해 있다. 몇가지 요리를 주문하고 블라인드 테스트를 위해 주문한 참이슬 후레쉬와 진로 도수는 진로가 16.9도, 참이슬 후레쉬가 17.0도로 0.1도 차이이고, 재료를 보면 둘 다 정제수, 과당, 주정, 쌀증류식소주원액, 효소처리스테비아, 에리스리톨, 토마틴으로 같다. 블라인드 테스트 결과는 랜덤으로 세잔을 따르고 순서대로 맞추는 방식으로 했지만 결과는 세번 다 맞춘 사람은 없는 걸로! 처음 나온 메뉴는 서울대입구 하이보 어향동고 48,000원 가격이 살짝 쎈 느낌이 있는데 양은 부족하지 않아서 세네명이 요리 메뉴로 즐기기 적당할 것 같고 어향동고가 웬만해서 맛없기 힘든 음식이기도 하지만 새우살도 푸짐하고 버섯도 두툼한게 ..
서울대입구 큰손 - 제주오겹살과 갈치조림 가뜩이나 다음날이 공휴일이라 가벼운 마음으로 한잔하기 좋은날 하늘까지 완벽하고 봉천역에서 서울대입구역으로 이전하기 전부터 궁금했던 제주오겹살과 생선조림, 구이 전문점 큰손을 방문. 10월 초에 이전해서 아직 채 한달이 안됐다. 갈치회는 낚시로 잡아오는 날만 먹을 수 있다고! 메뉴판을 보면 제주오겹살과 갈치조림, 다양한 생선구이 종류 메뉴와 몇가지 주류 메뉴 곡성 토란 증류주라는 도란도란이라는 술이 살짝 궁금해지기도 먼저 서울대입구 큰손의 생제주오겹살 48,000원 (600g) 보통 고기집 1인분 정도로 생각하면 150g에 12,000원인데 제주오겹살인걸 감안하면 적당한 가격이라는 생각이 든다. 제주도에서 근고기 한근이 흑돼지 기준 54,000원 정도, 백돼지가 45,000원 정도인걸 감안해도 괜찮은 가격..
신림 신림정 - 육사시미, 생등심, 꽃살, 안창살 비오는 공휴일 전날 친구들과 모임을 위해 신림정으로! 신림역에서 가깝고 당곡사거리에 위치해있다. 클래식한 외관 직영 농장에서 공급받는 한우 암소만 사용한다고 한다. 가게 내부 모습. 트인 공간 없이 다 방으로 이루어져 있는 것 같다. 숙성 냉장고 한우 암소만 사용한다는 고기 손질하는 모습이 보이는데 아마 사장님인 것 같다. 미리 예약한 바로 왼쪽방 창가가 있는 맨 앞쪽 방이 가장 좋은 듯 신림정의 메뉴판 우선 육사시미와 생등심 3인분으로 주문! 밑반찬 깔끔하게 깔리고 푹 익은 것 같은 김치와 토하젓에 눈이 간다. 계란말이도 사람수대로 먼저 나온 메뉴는 한우생고기(육사시미) 38,000원 쫀득함 확인해보는 친구 ㅋ 늦게 오는 친구 한명 기다리며 한 점씩 먹다보니 거의 클리어 생등심 3인분 (1인분 38,0..
남성 원조부안집 - 육즙목살, 쫀득살, 10분밥 고기 잘하는 집을 검색하다가 찾게된 원조부안집 여러 지점이 생긴 것 같은데 남성역 주변 사당시장 가까이에도 7월말 오픈했다고 한다. 남성역에는 모소리, 돈식당, 청와대 등 괜찮은 고깃집이 여러개 있는데 이수/남성 모소리 - https://eatch.net/431 이수/남성 돈식당 - https://eatch.net/432 호기심과 기대를 안고 찾은 원조부안집 나름 트렌디한 느낌의 외관 대기도 종종 생기는지 의자도 준비돼 있다. 가게 안은 둥근 테이블이 두 줄로 이어져 있는 구조인데 손님이 거의 끊임없이 들어와서 젊은 직원 두 명은 거의 날아다니다시피 서빙을 하고 있다. 정신없는 와중에 주문, 서빙도 깔끔하게 해주시고 응대도 친절하셔서 내가 사장님이었으면 시급을 올려주고 싶은 정도.. 남성역 원조부안집의 ..